– 표준화된 산후돌봄 학습교재 통해 현장 혼선 해소 기대 –

스카이에듀케이션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1일 표준 학습교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교재는 전국 교육기관 및 훈련교강사들이 일관된 내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과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모듈을 토대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생의 연령대와 눈높이에 맞춰 쉽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편집되었다. 또한 현대적인 산후돌봄 가치와 가족 공동육아 문화를 반영하여 실무 중심의 내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에 파견되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정부의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교육기관, 지역, 강사마다 교육 내용과 사용하는 교재가 달라, 훈련 현장에서는 표준화된 교재의 부재로 인한 혼선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비스 품질에도 편차가 발생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출산가정과 제공하는 산후관리사 모두의 불만이 누적되는 상황이었다.

스카이에듀케이션은 이번 교재 출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일관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전국 교육기관의 교육 품질 균일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봄소리HS 송현숙 대표는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학습교재는 산후관리사의 자질과 서비스 자신감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출판을 계기로 교육기관마다, 강사마다 달랐던 교육 내용을 표준화하고,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