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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에서 배우는 돌봄의 미래
  • 조지연 기자
  • 등록 2025-07-14 17:51:12
  • 수정 2025-07-14 17: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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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 돌봄시설 견학투어, 오는 8월 13일부터 2박 3일 일정 진행



국내 사회복지 종사자와 예비 전문가들을 위한 특별한 해외 견학 프로그램이 오는 8월 13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한국교육평가개발원과 ㈜돌봄나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사회복지 돌봄시설 견학 투어’는 후쿠오카와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일본의 선진 돌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 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일본의 돌봄 환경과 실무 시스템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며 “특히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복지시설 운영자 등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쿠오카·벳푸·유후인·이토시마… '자연+복지' 결합한 일정


이번 견학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복지시설 견학과 지역 문화·자연 체험이 함께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 1일차에는 후쿠오카 도착 후 벳푸 지역의 온천 관광이 진행되며, 유노하나 온천과 가마도 지옥 등 천연 온천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 2일차에는 후쿠오카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의 인터뷰 및 현장 실습 환경을 살펴본다. 이후 유후인, 히타 등의 자연 속에서 힐링 관광도 곁들여진다.

* 3일차에는 이토시마 해변, 하카타 포트타워 전망대 등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을 투어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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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구성, 추가 비용 無


여행비는 1인 1,090,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왕복 항공권(제주항공), 호텔 숙박 2박, 전 일정 식사, 전용 차량 이동,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 및 기사 경비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이 전혀 없는 프리미엄 구성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무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견학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의 ‘연수형 여행’으로, 단체 참여는 물론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사회복지 관련 전공 학생, 현직 복지사, 요양보호사, 실버케어 종사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행 주최사인 돌봄나라는 “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해외 사례를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돌봄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형 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 문의전화: 1668-2008

* 예금주: ㈜돌봄나라 / 기업은행 076-504954-04-011


‘현장을 보고, 배우고, 쉼을 얻는’ 돌봄 전문가의 여름 연수.

일본 후쿠오카에서 돌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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