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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생활지원사' 자격증 발급 프로그램 도입
  • 조지연 기자
  • 등록 2025-08-14 1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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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생활지원사 민간 자격증 교육 ‘조기 마감’…노인 돌봄 인력 양성 박차


양평군청 평생학습센터


양평군청이 한국교육평가개발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생활지원사’ 민간 자격증 교육이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교육은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지역 내 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생활지원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수요가 커지고 있는 직종으로, 노인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요양시설, 재가 복지기관, 방문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해 안정적인 취업 기회와 사회적 보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돌봄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생활지원사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돌봄 서비스 기본 지식, 응급처치법, 의사소통과 정서 지원, 노인 맞춤형 케어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생활지원사 민간 자격증이 발급된다.


양평군청과 한국교육평가 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노인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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